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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넷플릭스 드라마 믿고보는 김은숙과 송혜교 줄거리 & 등장인물 시즌2?

by 미국30대 아재 라이프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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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벌그룹 막내아들을 다 시청하고 나서 바로 더 글로리를 보는 중이네요. 송중기와 송혜교.. 두 배우가 연인이 될 수 있게 만들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만들었던 김은숙 작가님이 다시 한번 더 글로리로 송혜교와 함께 나타나셨는데 이번엔 그 무대가 바로! 넷플릭스! 김은숙 작가님이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낸다? 그리고 믿는 송혜교와 함께 작품을 한다? 이건 꼭 봐야 하는 조합이죠? 

아니나 다를까 넷플릭스 나오자마자 Top 10 진출에 성공! 역시는 역시죠. 제 넷플릭스 계정이 해외 계정이라 바로 아실수있듯이 지금 더 글로리의 랭킹은 Top 6! 조금 더 지나 봐야 꾸준함을 증명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미 Top 10에 오른 거 자체가 인기몰이는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시즌 1과 더불어 시즌 2 도 나온다고 이미 알려져 있어서 기대가 더 크네요. 이번에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건 시즌 1의 8부작이 공개되었고 나머지 시즌 2의 8부작은 3월에 공개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줄거리

일단 더 글로리가 뭔데 이렇게 난리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말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자면 학창시절 학교 폭력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서져버린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렇게 말하면 아 뭐 단순하게 그냥 또 학폭 내용의 그런 드라마인가?라고 하실 수 있는데.. 이건 정말..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서스펜션 긴장감이 장난 아닙니다. 요즘 드라마들을 볼 때 특히 느끼는 점이 배우들 연기가 한 명 한 명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더 글로리도 배우들 연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더 글로리

조금 더 자세하게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송혜교 (문동은)의 학폭피해로 인해 다루는 복수극인데 이게 정말 치밀하게 18년 동안 준비한 복수극입니다. 학폭.. 당연히 어떤 식으로 고통받았는지 나오는데.. 참.. 일부러 고통받는 장면을 많이 보여줍니다 왜냐면 왜 이렇게 복수만을 위해 송혜교가 살아왔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 피해장면들을 볼 땐.. 앞으로 그냥 쫌 넘기고 싶더라고요. 디테일하겐 설명 안 하겠습니다! 드라마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18년 동안 짜놓은 계획을 실행시키는 내용이기에 잘 짜인 사이다 전개들이 너무 매력적이었네요. 또한 송혜교의 미묘하면서 상처 입은 캐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연기와 담담하면서 당당하지만 PTSD에 갇혀있는 주인공연기! 정말 숨도 못 쉬면서 봤네요. 

 

등장인물

 

문동은 - 주인공이자 학폭 피해자. 다섯명의 일진에게 육체적 정신적 괴롭힘과 폭행을 당해 자퇴 후 복수를 다짐하고 18년이란 시간 동안 복수를 준비 그리고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박연진 - 다섯명의 일진들 중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문동은을 정신적으로 제일 괴롭혔고 현재는 기상케이터로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다른 일진들은 자신의 밑에 있다고 생각하며 행동함.

 

전재준 - 일진이면서 박연진과 내연관계이며 부자인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아 부유하지만 분노조절 장애와 적록 색맹 그리고 손명오를 똘마니로 부림. 

 

이사라 - 일진이며 큰 교회 목사님의 딸로 현재는 미술갤리러를 운영하며 마약 중독자임. 

최혜정 - 일진이지만 박연진과 이사라의 똘마니정도이며 현재는 스튜어디스로 일하며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게 목표. 

손명오 - 일진? 보다는 그냥 일진과 같이 다니며 시키는일은 다 하는 진정 똘마니. 

 

더 글로리 수위

일단 특별한 노출은 없지만 그래도 학폭당할때의 당하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나오고.. 상처들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잔인한 거 못 보시는 분들은 조금 넘기면서 보셔야 할 수도 있네요. 그리고 스킨십 정도의 노출은 신체노출은 없지만 조금 관계하는 부분정도? 의 수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더 글로리 추천?

더 글로리 시청하기전에 아 누가 한편만 보려고 켰다가 끝까지 봤더니 밤샘했다? 이런 말을 듣고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첫 편에 조금 잔인하기도 하고 해서 에이 그 정도는 아닌데? 하는데 이미 하루 만에 8편을 보면서 이게 끝이야?라고 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최근에 수리남을 보면서 느꼈던 그 긴장감과 8부작 안에 웬만한 건 담아야 하기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까지 혹시라도 더 글로리 시작하시려면 주말에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지 밤새서 봐도 다음날 지장이 없으니까요! 김은숙 작가님이 항상 조금 밝은 드라마를 쓰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더 글로리는 조금 어두우면서도 각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 복수를 준비하는 송혜교라.. 더 글로리 시즌2가 조금 더 빨리 공개되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꼭! 빨리 더 글로리 시청하시고 함께 더글로리 시즌 2 기다려요!

 

저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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