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 뉴욕맛집 호족반이 뉴욕에 새로생겼네요!

오늘은 이번에 뉴욕에 새로 생긴 호족반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아는 분이 지인이 있으셔서 예약을 어렵게 하고 평일에 (화요일) 방문을 했는데 8시에 이미 1시간 웨이팅이 생겼더라고요. 일단 안에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았어요. 예전에 있었던 팔팔이라는 술집 자리에서 연거라 익숙했지만 조금 고급지게 인테리어를 바꾸셨더라고요. 한국에선 이미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들어보진 못했네요. 

 

메뉴는 깜빡하고 잘 많이는 못찍었네요.. 

그럼 일단 저희는 여기서 제일 핫하다는 메뉴들로만 시켜봤는데요. 첫 번째로 갈비!! 비얼도 비주얼인데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도 적당히 배어있어서 짜거나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면서 부드러운 갈비! 근데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들도 갈비는 거의 무조건 하나씩 시키고 보는 분위기였어요. 혹시 뭘 시킬지 모르겠다면 이건 꼭 시켜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트러플 감자전도 시켰어요.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고 나온 메뉴인데 비주얼에서 일단 합격. 그리고 완전 겉바속촉! 소스랑 같이 찍어먹으니까 엄청 맛있더라고요. 눅눅했으면 그냥 그랬을 거 같은데 엄청 바삭해서 좋았고 소스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으로는 들기름 메밀국수도 시켜보았어요. 이것도 너무 맛있었네요. 막 엄청 특별하진않았는데 우리가 아는 그 맛을 잘 살려서 들기름과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양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와이프랑같이 한번더 방문예정입니다. 뉴욕의 또 간집이 될 수 있을지! 혹시 뉴욕여행 오시거나 뉴욕생활하시는 분들 중 맛집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번 방문해 볼게요.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