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할때 뉴욕맛집 - 짜장면 땡길땐? 뉴욕 또간집 효동각

한국 놀러 갈 땐 자주 안 먹지만 미국만 오면 당기는 음식 중에 짜장면을 빼놓을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와이프 생일이 다가와서 미리 생일케이크도 살 겸 맨해튼으로 점심 데이트를 나갔다 왔네요. 와이프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효동각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지금까지 한 5번? 정도 간 저의 또 간집이랍니다. 

 

 

그럼 메뉴는? 여느 한국에있는 짜장면집들과 똑같아요. 저희는 항상 가면 짬+탕과 짜+탕 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짬뽕이 많이 당겨서 짬뽕과 짜+탕을 시켰네요. 가격은 한국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뉴욕 특히 맨해튼 물가 중에는 그렇게 비싸진 않은 거 같아요. 또 양이 적은 건 아니어서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오픈런으로 11시반에 들어갔는데 12시정도 되니까 여기 홀이 꽉차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시는분들도있고..! 그리고 일하시는 서버분들 바쁘신데도 친절하셨어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맛은? 맛은 딱 우리가 생각하는 맛이에요. 막 엄청 와 맛잇다는 아닌데, 그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맛이라 괜찮아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괜찮은 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엄청 맛있는 집이 있고 평범한 집이 있는데 미국에 다른 주들에서도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평타만 치는 곳이 있어도 감사하답니다. 

 

근데 이중에 탕수육은 바삭하고 냄새도 안나고 제일 맛있었네요. 그리고 매장 안에서 식사하기 때문에 그리고 콤보 메뉴로 시켜서 그런지 소스는 부어서 주세요! 그래도 바삭하답니다. 

 

항상 해외나가면 한식 당길 때 있는데 뉴욕에 오신다면 뉴저지나 퀸즈에도 맛집은 많지만 맨해튼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효동각 가서 짜장면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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