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여행! 우도 맛집 온오프! 우도 여행 코스?! 우도 전기차?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아 블로그에 꼭 올려서 좋은 정보를 알려드려야지 했네요. 그중에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우도! 제주도를 여러 번 다녀왔지만 우도는 처음 가봤는데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재미와 우도만의 낭만과 분위기 그리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폿들이 너무 많네요. 또한 맛집도 빼놓을 수 없죠. 저희는 우도에서 하루 못 자고 온 게 너무 아쉬웠네요..

 

우도 선착장 가는길 & 우도 가는 배

 

 

일단 우도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시는 건 아시죠? 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고고! 배를 타러 가실 때 아셔야 할 점은! 차를 배에 실어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아셔야 할 건! 우도에선 차를 타는 걸 비추드립니다. 왜냐하면 가시면 귀여운 전기차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양한 교통수단이 존재합니다. 근데 아셔야 할 건 꼭! 어떤 거라도 빌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도에 버스도 있기에 아무것도 안 빌리시고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건 시간적 여유가 많으신 분들만 하시길.. 

 

우도 배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있는 걸로 압니다. 시즌마다 첫배 시간은 다르지만 첫배 이후로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걸로 아네요! 

그리고 우도 배 가격! (왕복 기준-선박 요금 +입장료+이용료)

성인 10,500원

중학생 이상 10,100원

경로, 장애인, 유공자 9,000원

초등학생 3,800원

2세~6세 3,000원

꼭 매표 전에 승선 신고서 2부 (갈 때, 올 때) 작성해서 신분증과 함께 가지고 매표하러 가셔야 해요! 

 

 

우도 가는길!

 

왜냐하면 버스를 타시면.. 마지막 배 시간이 다가오면 모두들 선착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버스가 만석이 되면 다음 버스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배를 놓치는 경우가 있겠죠? 그래서 시간이 많이 남으시는 분들만! 아니면 정말 난 일찍 제주도로 돌아가겠다 하는 분들만 버스 타는 걸로!

 

우도 전기차

우도에 처음 가보기에 우도 전기차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네요. 그리고 우도 전기차는 2인승이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으로는 자전거도 있고 바이크도 있고 하던데 2명이 타려면 우도 전기차 추천드려요. 그리고 우도에서는 다들 전기차 타고 다녀서 앞뒤로 가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우도가 얼마나 큰지 작은지 몰랐는데 우도는 전기차로 대략 시속 20-30킬로 사이로 안 쉬고 타면 40분 정도면 다 돌 수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전기차가 거의 최고 시속이 30킬로 조금 넘게 나와서 40분 안쪽으로 다 돌 수 있겠네요. 그런데 어떻게 하루 종일 노느냐? 우도는 해안가 도로로 돌라고 추천하기에 사진 스팟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여러 곳에서 사진 찍다 보니 시간이 다 갔네요. 

 

 

제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그리고 우도 하면 맛집과 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우도 하면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 꼭 드셔 보세요. 너무 달지도 않은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네요. 

 

우도 온오프 돈가스

 

 

또한 저희는 돈가스를 먹고 싶었기에 평소에는 항상 줄 선다는 우도 온오프를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2시 반에서 3시 사이였는데 저희가 번호표를 뽑을 때는 앞에 대기팀이 3팀 밖에 없었는데 저희 뒤로부터는 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대기는 한 15분 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우도 온오프 치즈 돈가스

 

우도 온오프 돈가스와 뷰

우도 온오프 뷰

대기하고 앉았는데 와.. 해안가 음식점이라서 뷰가 대박. 그리고 시킨 한라봉 에이드 맛도 좋네요. 저희는 일반 돈가스와 치즈 돈가스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치즈 돈가스의 치즈가 와.. 대박.. 늘어나는 게 보통 치즈가 아니더라고요. 치즈돈가스 특히 잘 못하는 집 가면 인공적인 맛이 조금 있는데 여기 치즈는 잘 늘어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만약 일반 돈가스와 치즈돈가스 중에 고민하신다면 치즈 돈까스 추천! 

 

 

 

우도 카페뷰

 

 

우도 온오프에서 식사한 후 일부러 빨리 돌아온 목적은 우도 보트를 타기 위해! 하지만.. 이날은 파도가 많이 쳐서 보트를 운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너무 덥고 전기차 반납 시간이 조금 남아서 카페에 들어갔는데 뷰가 또한 어마어마했습니다. 

 

우도 소머리 오름 뷰

 

카페에서 앞을 보니 우도 소머리 오름이라 올라가서 사진 좀 더 찍고 전기차 반납 후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도에서 제주로 돌아오는 배를 타실 때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왔지만 잘못하면 못 돌아오실지도. 요즘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이 많고 우도에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저희는 막배 바로 앞에꺼 탔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결론! 우도 여행 가면 꼭 교통수단 빌리시고 (저는 전기차) 사진 스팟 많으니 꼭 천천히 멈춰가며 찍으세요! 어차피 계속 돌면 40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니까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 돈가스가 먹고 싶다면 우도 온오프 추천! 또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요즘 우도 주막 방송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신청해서 우도 주막 방송 출연도 했을 텐데.. 미리 알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우도 여행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