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학교에서 코로나 부스터 샷 맞고 서류를 내라고 하는 바람에 계획에도 없는 코로나 부스터 샷을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바빠서 정신없는 와중에.. 이걸 맞아야 한다니. 그래도 이미 코로나 백신 1차와 2차를 다 맞은 사람으로서 이건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바로 맞고 왔습니다.
엊그제 토요일 7월 30일 낮에 CVS 예약을 하고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예약 confirmation까지 이메일로 와있고 문자도 와있는데 내 정보가 없다고.. 예약이 안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다시 예약하고 거의 1시간을 기다려 겨우 접종 완료..! 미국은.. 믿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느리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진통제 두알을 먹고 일상생활을 시작! 처음에는 별 느낌 없던 접종한 어깨 쪽에 살짝 멍든 정도? 의 느낌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으로 제가 무릎이 원래 좋지 않았는데 무릎이 너무 아팠습니다. 조금 걷기 힘들 정도? 절뚝거릴 정도로 아팠네요. 그런데.. 자려고 누우니까 그때서야 살짝 으실으실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아 괜찮겠지 하고 잠들었는데.. 으슬으슬 추워서 잠에서 깨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진통제 먹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무릎은 조금 괜찮아져서 걷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계속 몸에서 조금 식은땀이 나고 그러더라고요. 점심 먹은 후 진통제를 먹으니 다시 컨디션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밤 자기 전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그냥 진통제를 먹지 않고 잠에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으슬으슬 춥고 겨드랑이? 가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으슬으슬 추워서 진통제 먹고 다시 누워있는데 겨드랑이는 잠결이라 어떤 증상인지 모르고 계속 불편해하면서 잠에 들었네요. 밤에는 그냥 아 뭐 겨털이 뭉쳤나? 왜 이렇게 불편하지 하.. 이것 때문에 잠이 안 오네 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겨드랑이 사이가 멍울? 이 든 것처럼 아픈 거더라고요. 다른 블로그 글들도 찾아보니 겨드랑이에 통증 오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왼쪽 어깨에 주사를 맞아서 왼쪽 겨드랑이였습니다. 지금 월요일 오후인데 아직도 겨드랑이에는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아직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았지만 다른 아프거나 하는 느낌이 없네요. 통증이 며칠 더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저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통증이있었던분들이나 질문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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