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사는 30대 아재 입니다.
미국 이민을 고민하는분들이나 혹은 미국유학 아니면 그냥 성인이되고나서 영어공부를 하시려는분들이 항상 하는 질문이 20살에 영어 공부해도 잘할수있을까? 입니다.
일단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저도 완벽하진않지만 지금 영어를 그래도 나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를 조금하면서 그 방법에 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20살에 미국으로 이민을오게 됩니다. 미국에 처음 이민올때 솔직히 영어를 조금 하는줄알았습니다. 왜냐하면...미국에 오기전에 정철 영어학원에서 원어민 반을 듣고있었습니다. 거기서도 원어민 고급반!!! 허나...미국에 오자마자 느낀점은..그 원어민 선생님들은 그냥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게 천천히 말하면서 말도 천천히 들어주는것이였습니다..하하 굉장한 착각을 하게 만들었죠.
미국에 오고나서 외국인들과 대화를할때 하나도 들리지않아서 저는 처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하고 무엇을 했을까요?
미드!! 미드를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듯이 봤습니다. 초반에는 자막을 다 깔고봤습니다. 자막을 깔고 보다가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 싶었을때 한 1달정도 지났을때부터 시즌 1-3은 자막깔고 그리고 시즌 4이후는 영어자막을 깔고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2달정도가 넘었을때부터는 시즌 1-3을 영어자막 그리고 나머지를 자막없이 미드를 보기시작했구요. 그러고 나니 3개월 4개월째부터 영어가 조금씩 들렸습니다. 원어민과의 대화말입니다.
그렇게 영어공부를 나름 하고나니 대학교 강의가 잘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여기서 문제가 있었네요. 나름 이제 듣기는 잘되어가고있었는데.. 아직까지 친구들과 대화가....대화가 어색하다보니 강의를 듣고 성적은 잘받았는데 대화를 피하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미드를 따라말하게되었어요. 이게 바로 쉐도잉이죠. 예전에 이건벌써 11년? 12년 전이라서 쉐도잉이 유행하기 전이라서 그렇게하고 대화까지 할수있게되었죠. 그러나 한창 영어공부하다가 한국친구들과 너무 어울리다 보니..다시 영어 실력도 줄고 영어공부를 따로 안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영어랑 멀어지더라구요 심지어 미국에 살고있었는데도..
그리고 지금은 !!! 미국인들과 일하고있어서 영어를 다시 잘하고있답니다. 첫글이라 너무 스포 하기싫어서 중간에 이야기는 다음에 해드릴게요! 결론은 영어를 잘하기위해선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 열심히하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꼭 저 처럼 무식하게 안하셔도되고 꾸준히가 중요한거같네요. 아직까지도 공부하고있는 저라서 더 좋은 정보 또 공유하도록 할게요!
자주 놀러오세요! 이런저런 얘기하게되네요 ㅎ
댓글